여행 이야기

[스크랩] 마드리드

균담 2013. 10. 3. 08:09

스페인에서 보내는 편지 15: 마드리드에서의 하루 2(왕궁과 대성당 주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의 여행은 아토차 역 주변에 있는 소피아 왕비 미술관에서의 달리와 피카소 미술품 관람과 그 후 이어진 마드리드 시내의 왕궁 및 대성당 구경으로 하루의 일과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예약된 포루투칼 행 기차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스페인 여행은 끝나게 됩니다. 그동안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 그리고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코르도바와 그라나다를 거쳐 다시 중부 현대 도시인 수도 마드리드의 여행으로 스페인의 이모저모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대 도시의 흔적과 현대적 위용을 동시에 지닌 수도 마드리드의 왕궁과 대성당 주변의 풍경을 사진에 간략하게 담아 보았습니다. 일정이 빡빡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1833년 스페인 지역분할까지 카스티야지방의 도시였던 마드리드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도시 중심에만 삼백삼십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주변 지역을 포괄하면 육백오십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대도시입니다. 이는 유럽연합국가에서 런던과 베를린에 이어 세번째 인구도시이며, 면적으로도 런던과 파리에 세번째 넓은 도시입니다. 스페인에는 17개의 지자체가 있는데 그 중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그 도시를 감상하겠습니다.

 

 도시 중심가로 나섰습니다.

 

  

 

 

 가톨릭 국가인만큼 도시의 건물마다 성자들의 동상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카를로스 3세를 기념하는 기념문입니다.

 

 잠시 맥주를 한잔 마시며 저도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예술의 도시인 마드리드의 중심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중심가를 돌아가며 스페인의 건축양식을 눈여겨 보면서

 

 사방을 한번 둘러봅니다.

 

 

 

 아름다운 건물 지붕 꼭대기마다 독특한 양식으로 건물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를 품었던 대 왕국답게 건물의 지붕마다 왕관을 쓴 것처럼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시티 투어를 탄 여행객에게 각국 언어로 안내방송이 있는데, 한국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은 교회를 지납니다

 

 

 극장도 지납니다

 

 

 

 

 이 도시의 한 저명 건축 설계가 아르구엘레스를 기념하는 석상입니다.

 

 

 

 

 대성당이 나타났습니다

 

 대성당 맞은편에 있는 왕궁입니다.

 

 

 

 대성당 입구에 장식된 예수의 일대기를 장식한 문앞에서

 

 성당 내부

 

 아베 마리아

 

 파이프 오르간

 

 

스페인의 군주들이 통치하던 화려한 왕궁 전면입니다.

 

 방이 천개가 넘지만 관광객에게 공개되는 방은 50개뿐입니다. 입장료가 비싸고 시간도 부족하여 화려한 왕궁내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출처 : 선린67
글쓴이 : 청해 손상국 원글보기
메모 :